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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찌키(❁´◡`❁)
나만의 아지트이고 싶었던,강동 숲속 도서관 📚✨ 본문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조용히 책 한 권 읽고 싶은 날이 있어요.
카페도 좋지만, 사람 소리 없이 고요하게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그리워질 때가 있죠.
그런 분들께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강동숲속도서관’이에요.
강동숲속도서관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587 강동숲속도서관
📞02-428-1711
🕖 09:00-18:00 (매주 화요일휴무)

강동숲속도서관은 이름 그대로, 자연 속에 조용히 자리 잡은 도서관이에요.
2025년에 새롭게 문을 열었고, 강동구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금세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핫한 도서관’이랍니다.
인스타에서도 한번쯤 예쁜 도서관이라고
보신적 있으실 거에요
저희집에서는 자전거타고 10분이면가서
엄청 가까이 있답니다
도심 속에서 이런 힐링 공간을 만날 수 있다니, 처음 방문했을 때 정말 감동했어요.
🌀

가장 먼저 반가웠던 건,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마주친 새 책 냄새였어요.
아직 누군가의 손때가 묻지 않은 책들을 하나하나 꺼내보는 재미는, 아마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신간 도서도 정말 빠르게 들어오는 것 같고,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덕분에 몇 시간이고 책장을 넘기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주말에 아홉시 반쯤 갔는데
이미 통창뷰자리는 모두 만석이더라구요 ㅠㅠ
다음엔 정말 오픈런을 해야할 것 같아요
🤩

새로 생긴 도서관답게 시설도 정말 깨끗하고 현대적이에요.
내부는 나무와 따뜻한 색감이 어우러져서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조용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개방감이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책상 간 간격이 넉넉하고, 콘센트도 곳곳에 있어서 노트북 작업이나 공부하기에도 딱 좋은 환경이에요.
화장실과 공용 공간도 정말 잘 관리되어 있어서, 어디에 앉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책 읽기 좋은 공간이 얼마나 ‘깨끗한가’도 중요한데, 강동숲속도서관은 이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 도서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바로 숲뷰에요
큰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초록빛 나무들, 새소리와 함께 살랑거리는 나뭇잎.
마치 숲 속 작은 오두막에 앉아 책을 읽는 기분이었어요.
책을 읽다 잠시 눈을 창밖에 두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도서관 안에서도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사계절 내내 풍경이 달라질 테니, 계절마다 한 번씩 찾아오고 싶어졌답니다.

강동숲속도서관은 혼자 조용히 책 읽기에도 좋지만,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도 많았어요.
어린이 책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또한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해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아요.
책을 읽다가 글을 쓰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냥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쉬어도 괜찮은 곳이에요.


저는 안에서 읽다가
답답해서
테라스에서도 책 읽다 왔습니다
😝


마지막으로 카페테리아도 있었는데
아직 많이 활성화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ㅠ
아마 점점 발전될 것 같아요
새로 생긴 공간이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곧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될 거라 생각해요.
북적이는 장소보다 조용하고 따뜻한 공간을 찾는 분들께 이 글을 통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늘 하루는, 숲과 책이 함께하는 이 도서관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세요?
🌳✨🌳✨보너스 : 강동숲속도서관 와이파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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